SW융합교육사업 협력 통한 인재양성 및 노코드 기술 확산 목표
노코드 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업무 추진 계획
“우수 인재의 글로벌 기술혁신 산업 진출 위해 취업 기회 제공 등 실질적 지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인터랙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터랙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인터랙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터랙터)

[스타트업투데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김춘호)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혁신 스타트업 인터랙터(대표 데이비드 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W융합교육사업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 및 노코드 기술 확산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코드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노코드 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노코드 백엔드 개발 솔루션 API 오토플로우(AutoFlow) 라이선스 공급 ▲우수인력의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및 취업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기업가 벤처 정신이 충만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전문대학원이다. 김춘호 총장 부임 이후 기업가∙벤처 정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서울벤처포럼 개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등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터랙터는 노코드 기술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 솔루션 ‘API 오토플로우’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PI 오토플로우는 별도 코딩 작업 없이 앱∙웹 데이터베이스 처리, 시스템 구축, API 개발∙연동∙관리 등이 뛰어난 노코드 솔루션이다. 

피터 정(Peter Jung) 인터랙터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이번 교육사업 협력을 통해 단순히 노코드 기술을 전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기술혁신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학생에게 더욱 현장감 있는 노코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춘호 총장은 “전 세계가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이때에 노코드 기술은 기존 개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인터랙터와의 협약은 전세계적으로 기술혁신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노코드’ 기술을 배우고 실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우리의 벤처보국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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