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 커버링’ 개발∙∙∙아이소프트존+릴랙싱 노이즈로 시∙청각 요소 더해
가장 이상적인 뇌파 상태 만드는 콘텐츠 기술 출시∙∙∙모든 영상 콘텐츠 적용 가능
“국내 넘어 디지털 기기 활성화된 해외 시장으로 진출∙확대 목표”

신인류콘텐츠 이상훈 대표(사진=신인류콘텐츠)
신인류콘텐츠 이상훈 대표(사진=신인류콘텐츠)

[스타트업투데이] 여전히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는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하기에 거리감이 존재한다. 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시 관리 보다 치료의 개념으로 더 강하게 받아들인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비대면 멘탈케어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가 멘탈케어의 주요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신인류콘텐츠는 새로운 디지털 멘탈케어 콘텐츠 기술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상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신인류콘텐츠
사진=신인류콘텐츠

 

신인류콘텐츠, 新디지털 멘탈케어 콘텐츠 기술 개발 

최근 광고의 영역이 무한으로 확장되면서 ‘광고’라는 개념도 ‘콘텐츠’라는 영역 안에서 다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는 회사들도 등장하는 추세다. 

신인류콘텐츠는 ‘접근부터 새롭게’라는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현재의 ‘신인류’이고 이들이 만드는 것은 단순 광고가 아닌 세상과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새로운 콘텐츠’라는 뜻을 담아 2018년 말에 설립됐다. 자유롭게 문제에 접근하고, 새롭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상훈 대표는 “현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한다”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결국 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청’이라는 행위가 최종 수용 단계다”고 설명했다. 

신인류콘텐츠는 현대인들의 시청 단계에 ‘기술’을 더하고자 디지털 멘탈케어 콘텐츠 기술 ‘멘탈케어 커버링’(Mental-care Covering)을 개발했다 시각적으로는 사람들이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아이소프트존(eye soft zone) 컬러를, 청각적으로는 릴렉싱 노이즈(relaxing noise)를 더했다. 이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뇌파의 상태를 만드는 콘텐츠 기술을 출시했다. 

신인류콘텐츠가 개발한 멘탈케어 커버링은 영상 시청 단계에서 멘탈케어 효과가 생겨 자연스럽게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집중력까지 향상시킨다. 특히 모두가 실감형 등 새로운 경험을 목적으로 한 기술에 집중할 때 그 기술과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에 집중해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세계 유일한 기술이라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멘탈케어 커버링은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실제 여러 실험을 통해 ‘멘탈케어 효과로 인해 콘텐츠 시청에 대한 집중력이 약 30% 향상됐다’는 검증 결과를 받았다. 

 

신인류콘텐츠는 지난 7월 정신건강의학 전문 의료재단 ‘고담의료재단’과 기술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신인류콘텐츠)
신인류콘텐츠는 지난 7월 정신건강의학 전문 의료재단 ‘고담의료재단’과 기술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신인류콘텐츠)

 

국내·외 특허 받은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멘탈케어 커버링 기술은 모든 영상 콘텐츠에 적용 가능하다. 영상의 색감은 물론 퀄리티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지녀 ‘비대면 여행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명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시니어와 영유아의 교육 콘텐츠에 해당 기술을 접목할 경우, 집중력 향상 효과를 지닌 멘탈케어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멘탈케어 커버링 기술 경험자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지난 6월 20일간 멘탈케어 커버링 기술이 반영된 멘탈케어 콘텐츠를 이용한 남∙녀 30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천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 98.5%, 추천 의사 97.7%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멘탈케어 커버링 기술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멘탈케어 효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시청 환경을 개선해주는 기술”이라고 소개하며 “해당 기술의 필요성과 빈도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인류콘텐츠는 ‘슬로우사이드’라는 홈트앱을 통해 자사의 기술이 반영된 홈트레이닝 레슨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보다 정밀하고 확실한 결과를 위해 최근까지 검증 및 조사 등을 마쳤다. 지난 7월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 의료재단인 ‘고담의료재단’과 기술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대표는 “현재 기술의 가치를 정확히 알고 함께 사업을 확장시켜 나아갈 파트너를 찾기 위해 투자 및 협업 제안 중”이라며 “향후 여행∙관광 콘텐츠는 물론 치매 예방, 시니어 홈트, 영어 동화 등 키즈 콘텐츠 등의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인류콘텐츠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까지 받은 멘탈케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넘어 디지털 기기 사용이 활성화된 여러 국가에 진출해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스타트업투데이=권아영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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