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강원 지역 청년 경제인들로 구성된 강원데이원융합회(회장 이채연)는 지난 27일 ‘강원대 KNU 스타트업큐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데이원융합회는 도내 청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주적 교류 활동 및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특히 창립 중소기업의 이업종 교류를 통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식∙기술 융합 촉진도 도모할 예정이다. 

창립 기념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왕재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모혜란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최호림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노정협 감사, 강원대산학협력단 장철성 단장을 비롯한 내외빈∙회원사를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데이원융합회의 초대 임원은 알엠사이언스 이채연 대표를 회장으로, 비티에너지 박준은 대표를 부회장으로, 시어니스트 이미란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또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17개 기업이 회원사로 출범했다. 향후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뿐만 아닌 도내 강원 지역의 모든 청년기업과 합심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데이원융합회 이채연 초대회장은 “데이원은 ‘언제나 첫날처럼’이라는 뜻으로 계속 첫 번째 날로 돌아가 다음 도약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기업가 정신을 의미한다”며 “강원 청년 경제인들의 패기와 합심으로 첫 도약을 단단히 하고, 회원 간의 의지 단합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