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혈당 플랫폼∙∙∙누적 다운로드 수 170만 건 기록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 출시
[스타트업투데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됐다. 지난 7년간 누적 다운로드 수 17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 플랫폼이다. 성장 중인 혈당 관리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닥터다이어리는 혈당 플랫폼 최초로 2023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혈당 관리 패러다임 ‘글루어트’(Gluet)를 제시하며 최근 각광받는 혈당 다이어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글루어트는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출시 1년 만에 4,000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현재 비만 환자 대상 글루어트 효과성 임상 돌입을 앞두고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자체 개발 개인건강기록(PHR) 대시보드 ‘닥터다이어리 커넥트’를 활용한 기업과 병원 간 거래(B2H) 사업, 사용자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한 보험사 협업, 지속 증가하는 닥터다이어리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바탕으로 한 광고 사업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증권 담당자는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혈당 인접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초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종합 만성 질환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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