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강쎈(대표 강달철)은 지난달 17일 강원대 보듬관 1층 소회의실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IR실무 교육이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IR실무 교육은 강원대 창업고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IR 작성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CPST(Customer, Problem, Solution, Scale-up, Traction, Team) 기반의 R피치덱 작성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매더스파트너스 백상훈 대표가 맡았다. 백상훈 대표는 투자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IR피치덱 작성법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는 참여기업의 현황 분석에서 시작해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강조하는 작성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알에치씨(대표 노진호), 뉴엠(대표 강성민), 씨앤아이토탈솔루션(대표 정현석), 닥터트루(대표 유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만의 사업계획과 발전 가능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선강 강원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IR작성 실무 교육을 통해 입주기업이 투자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 유치에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쎈은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의 창업기업 101개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강원대 학생창업 기업 늘품이앤씨, 감자아일랜드 등에 투자∙육성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