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교류∙활동할 기회 제공
새로운 고객층 확보 및 서비스 역량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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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코퍼레이션과 로컬프렌즈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위카코퍼레이션)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생활 편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인 위카코퍼레이션(대표 조미영)이 글로벌∙현지 친구들을 연결하는 로컬프렌즈(대표 정병민)와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의 활동을 기획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각자의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카코퍼레이션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정적 생활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브링’ 플랫폼 운영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카코퍼레이션은 위브링 서비스 중 거주 외국인 교통 서비스와 연계한 활동 기획을 강화한다. 외국인들이 더 편리하게 한국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지역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로컬프렌즈는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쉽게 현지 친구들을 만나고, 이런 교류를 통해 수익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로컬프렌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이 현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과 현지인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런 활동들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위카코퍼레이션 조미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위브링의 서비스 확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현지인과 연결하고 다양한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프렌즈 정병민 대표는 “위카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쉽게 현지 친구들을 만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을 열어줄 것”이라며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더욱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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