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스타트업투데이] 외국인 생활 통합 서비스 플랫폼 위브링(WeBring, 대표 조미영)은 스페인 몬드라곤대(Mondragon Unibersitatea)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LEINN(Leadership,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코리아 ‘쏘나’(SONA)팀과 손잡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급증하는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의 필요를 반영해 성공적인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브링은 한국 내 외국인을 위한 숙박, 교통, 법률 상담, 보험 등 생활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브링 조미영 대표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LEINN 코리아의 쏘나 팀과 협력하게 됐다”며 “위브링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통합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EINN 코리아의 쏘나 팀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베이와 심층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불편을 포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로빈 팀장은 “온라인 데이터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외국인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영상화한 정성적 데이터로 제작해 서비스 기획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위브링과 쏘나 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고객의 페르소나를 정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아갈 예정이다. 위브링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 개발과 전문 서비스 업체들과의 제휴 확대를 꾀하고 있다.
위브링과 LEINN 코리아의 공동 프로젝트는 외국인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도 유용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영 대표는 “이번 쏘나 팀과의 협업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협업의 의미를 강조하며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생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한 비전으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