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차전지, 미래 혁신산업, 로봇, 반도체 관련 유망 스타트업 모집
총 26억 원 규모의 선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제공
판교 내 보육 공간 입주 기회 및 CES 2026 글로벌 전시 진출 지원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INNOX, 대표 박정진)가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4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가 함께 구축한 전략 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투자 후지원 방식으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3년간 총 13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략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특히 매년 선정 기업들이 CES 혁신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총 26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선집행한 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주요 전시인 CES 2026 출품∙전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교 내 보육 공간 입주 기회,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팁스(TIPS) 및 후속 투자 연계 등의 기회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6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AI ▲2차전지 ▲첨단 IT,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등 미래 혁신 산업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녹스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출자자(LP)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및 넥스트라이즈 프로그램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한 직접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2차전지 분야 및 AI 기반 미래 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이녹스 판교 신사옥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조성한다. 스타트업 입주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4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이녹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략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녹스와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 경기혁신센터-벤처스퀘어, ‘브이에스 경기혁신투자조합 2호 펀드’ 성공적 결성
- 경기혁신센터, 판교 창업존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2024 CEO 클럽’ 성료
- 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올해 스타트업 47개사 534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달성
-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성과 공유회 성료∙∙∙6개사 소개
- 경기혁신센터-경기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의 혁신 스케일업 지원
- 경기혁신센터, ‘제29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 개최∙∙∙AI∙빅데이터 및 시스템반도체 특화 IR
- 경기혁신센터-KB국민은행, ‘KB유니콘클럽 5기’ 최종 참여기업 10개사 선정
- 경기혁신센터,실리콘밸리 AC ‘알케미스트’와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지원 위해 협약 체결
- 경기혁신센터,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와 맞손∙∙∙한국 스타트업의 IP 전문성 제고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LG전자와 ‘2025 창업도약패키지 LG전자 트랙 밋업데이’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