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사고력 교육 콘텐츠 ‘창의퍼즐포텐’의 전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 계획 발표
‘글로컬 국제학교’ 모델을 통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는 브이케이에듀브릿지(대표 길건후)가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열린 제304회 퓨처콘 벤처포럼에서 기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브이케이에듀브릿지는 창의 사고력 교육 콘텐츠 ‘창의퍼즐포텐’의 국내∙외 확장 전략과 ‘글로컬 국제학교’ 모델을 통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브이케이에듀브릿지 길건후 대표는 20년 이상 교육계에서 수능 전국 만점자를 배출했던 수학 강사 출신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 사고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의퍼즐포텐’의 전국 및 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길 대표는 “결국 수능은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대학 입시에서 최상위권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는 사고력의 유무”라며 “기존 선행학습 위주의 교육이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사고력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의퍼즐포텐은 인공지능(AI)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 논리력, 문제 해결력, 과제 집착력’을 강화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국제학교,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본∙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고력 교육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 브이케이에듀브릿지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국제학교를 확장하고, 일본∙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에서 개교하는 ‘세인트폴 부산 인터내셔널’은 기존의 수도권 중심 국제학교와 차별화된 ‘지방 거점 글로벌 국제학교’ 모델을 도입한다. 국제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영어유치원 등에 창의퍼즐포텐 교재를 공급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전략도 발표했다.
길 대표는 “단순한 영어 학습이 아닌 ‘영어로 배우는’ 전인적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및 해외 국제학교, 초등학교에 창의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케이에듀브릿지는 향후 AI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창의 사고력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AI 학습 시스템을 결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304회 퓨처콘 벤처포럼에서 브이케이에듀브릿지는 창의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과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길 대표는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창의퍼즐포텐과 글로컬 국제학교 모델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