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스타트업, VC, 산업계 관계자 등 참석해 양국 간 글로벌 진출 모색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가 일본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와 일본 후쿠오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교류 행사인 ‘플러그인 후쿠오카 #2’(Plug in : fukuoka #2)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쿠오카 지쇼는 오피스∙리테일∙주거∙물류∙호텔 등 부동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발사다. 2017년부터는 스타트업 허브 ‘후쿠오카 그로스 넥스트’(Fukuoka Growth Next)를 운영하며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으로, 일본 국립대학인 규슈대학교 부속병원 캠퍼스 내에 2026년 초 개소를 목표로 후쿠오카 지쇼가 추진 중인 ‘Fukuoka Maidashi Life Sience Lab Project’와 연계해 기획됐다.
지난 8월에 사전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 5개사를 비롯해 일본 스타트업, VC, CVC,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발표 및 피드백 미팅, 기술 교류, 협업 파트너 탐색, 후쿠오카 생태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창경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창업생태계와 교류∙협력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쿠오카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와 한국 유망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력, 글로벌 지역 창업생태계 간의 교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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