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성 창업가를 위한 고부가가치 경영실무과정’ 수료생 20명, 본격 사후관리 돌입
사업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 실전 멘토링 운영
[스타트업투데이]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혜진)가 지난 18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고, ‘2025년 여성 창업가를 위한 고부가가치 경영실무과정’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1:1 실전 멘토링 기반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동 과정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교육 종료 이후 창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줄이고 예비∙초기 여성창업자의 사업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빌드업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1:1 멘토링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수료생들의 창업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토링은 해당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강동 K-ISS 멘토링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아이템 고도화 ▲시장성 검증 ▲정부지원사업 대비 사업계획서 컨설팅 ▲브랜드 전략 ▲세무·노무 실무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실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2026년도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대비한 사업계획서 완성도 강화, 기창업자들은 시장 확장과 매출 증대 전략 수립 등 단계별 실질적 경영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 사후관리 모델을 구축한 첫 사례”라며 “특히 초기 여성창업자에게 필요한 실전 멘토링 기반의 빌드업 구조를 지역 내에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런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교육∙고용지원 전문 기관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