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권 원클린턴브루클린하이츠 본부장, 해외부동산 사례 강연
제290회 부동산융합포럼서 국내외 부동산 현황 다뤄

전일권 원클린턴브루클린하이츠 본부장이 ‘해외부동산 사례연구’에 대해 강연 중이다.
전일권 원클린턴브루클린하이츠 본부장이 ‘해외부동산 사례연구’에 대해 강연 중이다.

전일권 원클린턴브루클린하이츠 본부장은 11일 한국엠앤에이융합센터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90회 부동산융합포럼에서 ‘해외부동산 사례연구’ 강연을 진행했다.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허드슨 사의 분양대행회사 셀레스코리아 업무를 맡고 있는 전일권 본부장은 이날 국내 및 미국 부동산 시장 동향, 뉴욕 부동산 시장 현황 등을 설명했다 .

또한 뉴욕 브루클린하이츠에 있는 원클린턴 콘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부동산 환경은 투기지역지정확대, 재건축 및 재개발 초과이익 환수,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장기보유 특별공제 폐지 등으로 사업성이 약화되는 추세다.

동아일보 시사 잡지 신동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은 2019년 미·중 무역전쟁, 미국발 금리인상, 부동산 경기하락 등 본격적인 침체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비교적 금리가 안정적이며,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부동산 시세 차트 Case-Shiller Home Price Index는 여전히 미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포럼에서 낮은 이자율, 중국 선두로 한 외국계 자본의 강한 매수세, 낮은 재고로 인한 공급부족 등 미국 서브프라임 이후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 요인에 관해 살펴봤다.

itechkorea 기사 자료에 따르면 뉴욕 신규매물이 작년 동기대비 5.7% 상승했고 여름 이후에도 5% 이내의 상승폭을 보였다.

아울러 매물 거래기간도 작년 동기 대비 줄어들고 있어 여전히 뉴욕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부동산융합포럼에서는 박미혜 선명회계법인 회계사가 ‘해외부동산 투자와 세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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