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차별화된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할 것”
제7대 박영자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돼

[스타트업4] 전라북도는 송하진 도지사가 지난 17일 르윈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지회장 이·취임식, 제8대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기관장 및 여성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60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지역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에 창립하여 차세대 여성 CEO 양성과정과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통해 여성인재발굴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한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업무도 취급하는 등 현재 206개의 회원사와 1,535개의 여성기업과 동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를 새로이 이끌어 주실 제8대 지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여성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8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지혜 회장은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겸임부교수를 지내고 현재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이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첫 출발과 행보는 다소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라며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는 매년 여성경제인의 기업가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 스쿨’을 운영하고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를 강력하게 시행한 결과, 법정 기준요율보다 2배가 넘는 구매성과를 거두어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였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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