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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 "지역거점 협력 통해 산학연 창업생태계 구축할 것"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 "지역거점 협력 통해 산학연 창업생태계 구축할 것"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 5층에서 열려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 등 연사로 나서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방안 공유
  • 임효정 기자
  • 승인 2020.01.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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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 5층에서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 5층에서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주연, 이하 아주대 창업지원단)이 1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 5층에서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아주대 창업지원단과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했다.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창조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창조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 “버텨야 기회가 온다”

기조강연에는 대표적인 ‘삼성맨’으로 불리는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연사로 나서 창조적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이사장은 "사업모델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반드시 단순해야 한다. 또한, 사업 동기가 분명하고 간절해야 어려운 상황이 와도 버틸 수 있다. 사업의 제1 목표는 버티는 것이다. 성공은 복제되지 않으며, 아주 우연한 기회에 특수한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다. 일단 버텨야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사업을 하면 하루하루가 악전고투일 수밖에 없다고 밝힌 이 이사장은 "항상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성장해야 한다. 핑크빛 미래만을 말하는 기업가는 성장하기 힘들다”며 “실패를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끈질긴 사람만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이 ‘아주대 기술·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이 ‘아주대 기술·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 “규제 혁신 막는 다섯 가지 함정 극복해야”

이어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이 ‘아주대 기술·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이주연 단장은 2014년 아주대에 부임해 5년간 5대 거점(광교, 판교, 동탄, 하남, 오산) 지역에 대형사업을 유치하며 산학연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작년부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을 맡아 5개 거점지역에 기술·창업 연계를 통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중심의 초연결 개방형 혁신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요인으로 활용하면서 상품·서비스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된다"고 밝혔다.

그는 “초연결 생태계, 핵심 융합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미래를 지배할 핵심 융합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인공지능, 제조·의료 분야 빅데이터를 꼽았다. 

이 단장은 미래를 지배할 핵심 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규제 혁신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함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명확한 규제대상과 목표를 정하지 않고 총량 중심으로 규제 수를 줄이는 ‘축소함정’ ▲근본적인 규제가 기득권층, 시민단체, 여론조성 등의 반대에 밀려 무산되는 ‘추구함정’ ▲중앙, 지방정부, 부처 간 규제가 다르거나 중복되고 선후관계가 불명확해 지연되는 ‘규제함정’ ▲규제혁신이 특정기업이나 계층에만 이득을 준다는 일부 계층 특혜 논리인 ‘신념함정’ ▲경제적 실익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정쟁으로 규제혁신 의지를 무력화하는 ‘입법함정’이 그것이다. 

이 단장은 “향후 지역 거점(5개) 협력, 기술멘토(65개) 협력, 해외채널(5개) 협력의 산학연 창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 지역 거점별로 산학연이 집중 지원에 나서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채널(미국 케이아이씨(KIC), 중국 투스타(TusStar), 유럽 폴리허브(PoliHub), 싱가포르 에이씨이(ACE))을 활용해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지역 거점 참여기관-산업융합선도기업협의회,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이 단장의 강연에 이어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김민선 소장 ▲아주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박래웅 단장 ▲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화센터 조진웅 센터장 ▲LH공사 성남판교사업본부 김흥재 본부장 ▲잭슨나인스 장건 대표이사가 동탄, 광교, 하남, 판교, 오산 등의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실증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아주대 창업지원단과 지역 거점 참여기관(동탄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광교 아주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센터, 하남 전자부품연구원, 오산 잭슨나인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된 우수한 산업융합 65개 우수기업의 협의회인 산업융합선도기업협의회(회장 구기도)는 ‘지역 거점 기술·창업 연계를 통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건강한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지역 거점 창업 생태계 창업 활성화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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