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옐로나이프’, 2년 연속 CES 참가기업 선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벨로가’ 선보여
유럽 자전거 전문매체서 ‘주목할 만한 혁신기능’으로 소개

'옐로나이프'의 '벨로가 사이클'.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옐로나이프'의 '벨로가 사이클'.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모빌리티 스타트업 ‘옐로나이프(대표 이한성)’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전시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옐로나이프는 2018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육성된 기업으로 2020년 6월 법인 분사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옐로나이프가 CES에 참가한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CES 2020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 통신모듈이 연결된 디지털 클러스터의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옐로나이프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벨로가 오토(Veloga Auto)’와 ‘벨로가 사이클(Veloga Cycle)’을 선보였다. 벨로가 오토는 차량 내 장착된 스마트 클러스터 모듈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클러스터의 인터페이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벨로가 사이클은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에게 콘텐츠와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계기로 벨로가 사이클의 트레이닝 서포트 기능인 메트로놈 및 인터벌 트레이닝 기능이 유럽 자전거 전문매체 <바이크 유럽(Bike Europe)>에 ‘주목할 만한 혁신기능’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옐로나이프 이한성 대표는 “향후 자율주행 시대와 커넥티드 카 시대에 맞게 벨로가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기술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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