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 애드옵스 시장 선도
엄수원 대표, 15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앞두고 '스타트업투데이'와 인터뷰
프랑스인 남편과 '아드리엘' 공동창업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구성원 공통점은 '빌더'”
“빌딩이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엄수원 대표(왼쪽)와 프랑스인 남편 Olivier Duchenne(오른쪽)은 아드리엘을 공동 창업했다. (사진=아드리엘)
엄수원 대표(왼쪽)와 프랑스인 남편 올리비에 듀센(Olivier Duchenne, 오른쪽) CTO는 아드리엘을 공동 창업했다. (사진=아드리엘)

[스타트업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산업에 걸쳐 급속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서 디지털 마케팅이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안에서 성과를 파악하고 운영 관리 리소스를 줄이는 것이 기업의 필수 요소가 됐다.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와 올리비에 듀센(Olivier Duchenne) 공동 창업자는 이 점에 집중하며 회사를 성장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 애드옵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에서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앞둔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를 만나 업계 선도 비결과 함께 향후 계획 등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 <스타트업투데이> 독자들을 위해 대표님에 대해 직접 소개해달라.

- 창업 1년 6개월 만에 65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애드옵스(AdOps) 플랫폼 아드리엘의 공동 창업자 엄수원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현재 활동 중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금융, 광고 등 비 정보기술(IT) 업종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두 번 창업한 연쇄 창업가다. 

금융데이터 분석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 ㈜솔리드웨어를 창업한 후 7개월 만에 데일리금융그룹에 인수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솔리드웨어 대표이사 겸 데일리인텔리전스 인공지능본부장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2017년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으로 선정됐으며, 멜린다 게이츠, 잭 마 등이 참여하는 유엔(UN) 사무총장 직속 고위급 패널(High Level Panel) 멤버로 활동했다. 

악사손해보험 및 올리버 와이만에서 근무했고, 프랑스 고등경영대학원(HEC Paris)에서 재무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경영학 복수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 아드리엘 설립 계기는?

-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고, 뉴미디어도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고, 앞으로도 웬만한 위기에는 꿈쩍도 하지 않을 정도로 커질 시장이라는 것을 보고 뛰어들게 됐다. 

 

국내에 애드옵스 개념 도입

▲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 않나?

물론 경쟁이 심하기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케팅을 잘 아는 에이전시 팀이 어설프게 솔루션을 만들거나 ▲개발은 잘 하지만 마케팅을 잘 모르는 팀이 마케터 입장에서 쓸 동인이 없는 솔루션을 만드는 두 가지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다.

역시나 고객들은 여전히 디지털 마케팅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갈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중소기업을 위한 쉽고 편리한 광고 플랫폼이었다. 아직 아드리엘이 중소기업을 위한 광고 회사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서비스 론칭 이후 여러 기능과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애드옵스라는 좀 더 종합적인 개념의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 (사진=아드리엘)
애드옵스 개념도. (자료=아드리엘)

▲ 애드옵스는 새로운 개념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 사실 아예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확실히 네이버나 다음에 애드옵스를 검색하면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 아드리엘이 국내 업계에는 처음으로 도입한 개념으로, 광고(Advertisement)와 운영(Operation)의 합성어이다. 

기업 마케팅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광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관리, 분석하며 효율 극대화와 수익 개선을 목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도구를 포괄한다. 

구성원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합 관리 및 협업할 수 있도록 한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광고 기획·집행·운영을 담당하는 조직과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할 의무를 가진 경영진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 간의 상호 의존적 대응을 바탕으로 한다. 궁극적으로 조직이 마케팅 광고를 빠른 시간 내에 운영, 모니터링, 관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기업의 경영진, 마케터, 에이전시가 모두 아드리엘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합 관리 및 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및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율적인 마케팅 예산 관리와 성과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통합 마케팅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성장하고 성공한 구성원 공통점은...

▲ 아드리엘에는 어떤 이들이 함께하고 있나?

- 현재 약 50명의 멤버들이 함께하고 있다. 절반은 개발본부 소속, 나머지가 사업본부 소속이다. 사업본부 구성원은 대부분 디지털 마케터들이다. 대행사, 매체사, 이커머스 업체 등 다양한 경력을 자랑한다. 

개발본부에는 컴퓨터 비전 분야 박사 학위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프랑스국적의 최고기술경영자(CTO), 창업한 회사를 네이버에 매각한 개발자, 싱가폴 출신의 프로젝트 매니저(PM)도 있다. 

아드리엘 구성원들은 국적과 직무가 다양하고 리더와 팔로워가 있으며 MBTI 구성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드리엘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구성원들에겐 분명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빌더 (Builder)'라는 것이다.

아드리엘 구성원들이 손으로 A자를 만들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드리엘)
아드리엘 구성원들이 손으로 A자를 만들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드리엘)

 

▲ 빌더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창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교과서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스타트업에게 교과서로 생각되었던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최소기능제품(MVP)도 점점 개념에 맞지 않는 예들이 나오며 빛을 잃고 있는 듯하다. 또 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하면서 '하우(How)'에 대해 누구도 자신 있게 정답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내가 본 빌더들은 'How'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빌더가 뭘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서면, 그게 만들어질 때까지 "무슨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지?", "무슨 프레임워크를 쓰지?", "요즘 잘나가는 방식은 뭐지?"라는 생각을 미처 하기도 전에 이미 손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 어떤 사람들이 '빌더'인가?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내 경험으로는 파이썬을 좋아하거나 잘 쓰는 개발자들이 빌더인 경우가 많았다. 재빨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마음에 들면 주변에 보여주고, 그들의 반응을 보면서 점점 살을 붙여 나가고 메이크업도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에게 수단과 'How'는 그저 빌딩 과정의 효율을 높여주는 부차적인 것일 뿐이다.

무언가 빨리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그들은 무섭게 집중하고, 결과물이 나오면 아이처럼 좋아한다. 이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끊임없이 개선하는 빌더들을 주로 채용하고 보상한 결과, 우리는 ▲극도의 효율 추구 ▲서로에 대한 신뢰 ▲업무 권한과 의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탁월함(Excellence)을 실현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아드리엘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구조도. (사진=아드리엘)
아드리엘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구조도. (사진=아드리엘)

▲ 아드리엘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나?

- 수익 개선을 목적으로 기업 마케팅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틱톡,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등의 다양한 디지털 매체 광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관리, 분석하며 협업하고, 광고 집행부터 성과, 효율, 비용까지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데이터를 아드리엘 담당 매니저화 함께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애드옵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영진, 마케터, 에이전시 등 기업 마케팅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사용하며, 디지털 광고 성과, 예산, 발생 매출 등 전반적인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회 및 문제를 인지하고, 더 높은 수익 창출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마케팅 예산 관리와 성과 향상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및 담당 매니저의 종합 광고 전략 및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등을 서비스한다.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필터, 피봇테이블, 알람과 같은 대시보드 기능과 협업 도구를 제공한다.

 

▲ 서비스 이용방법은?

- 아드리엘 웹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아드리엘을 통해 광고를 집행하면 된다. 아드리엘 매니저들과 시스템을 통해 소재·타기팅·매체 선정 컨설팅 및 성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체(페이스북, 구글 등)에 사용한 광고비에 서비스 수수료로 부과한다. 

대시보드를 통한 멀티채널 광고 분석 및 협업 솔루션만 필요할 경우, 월 구독으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아드리엘 성공은 전부 고객 덕분"

엄수원 대표는 아드리엘의 성공은 전부 고객 덕분이라고 얘기한다. (사진=아드리엘)
엄수원 대표는 아드리엘의 성공은 전부 고객 덕분이라고 얘기한다. (사진=아드리엘)

▲ 주 고객은 누구인가?

- CJ E&M, 프랑스 스포츠브랜드 데카트론과 같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누적 5천5백 개가 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에게 대행 서비스와 컨설팅을 포함한 애드옵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행 서비스 없이 대시보드를 통한 멀티채널 광고 분석 및 협업 솔루션을 구독하는 중견 이커머스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싱가폴, 영국 등 해외에서도 이용 중이다. 

 

▲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 애드옵스라는 개념을 아드리엘이 선도할 수 있었던 건 100% 고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아드리엘 플랫폼에는 진성 팬이 많다. 디지털 마케팅에 '진심'인 분들은 대부분 1년 넘게 아드리엘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아드리엘을 2019년 초부터 2년 반 넘게 써오면서 조금씩 불만이 있더라도 이탈하지 않고 거의 기획자 수준으로 아드리엘 플랫폼 개선 방안을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이러한 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드리엘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서비스와 기능을 다각화하며 종합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 

 

▲ 아드리엘과 고객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들었다.

그렇다. 아드리엘의 애드옵스 문화는 '헙업', '지속적 개선', '공동의 책임'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이 광고 성과와 관리 효율 등의 이슈에 대해 아드리엘에게만 기대지 않고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로 애착이 생기는 면도 있다. 

 

▲ 특별한 코멘트도 있었다고.

여러 응원의 말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의 코멘트는 “아드리엘은 실질적 도움을 준다. 분석과 서비스 모두 훌륭하다. 특히 모든 업무 과정이 투명하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으로 진행되어 신뢰가 간다”고 피드백을 남겨주신 분이 있었다. 애드옵스 문화를 그대로 느끼고 응원한 것에 힘이 나, 아드리엘 사업본부 모두가 기분 좋게 업무를 봤던 기억이 난다.

 

원활한 투자 유치할 예정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19에 참여한 엄수원 대표(왼쪽). (사진=아드리엘)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19에 참여한 엄수원 대표(왼쪽). (사진=아드리엘)

▲ 투자 유치 계획은?

- 아드리엘의 철학과 방식, 문화, 플랫폼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당 분야 선구자로서 브랜드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싶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과 개발팀,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곧 150억 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향후 수년간 문제없이 고속 성장할 것이고, 아드리엘은 이미 준비된 팀과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보이고 논의를 진행 중인 미국과 한국 기관들이 있어 투자 자체는 걱정이 없다.

 

▲ 그럼에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은데, 한 가지만 꼽자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업 자체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해외 확장 속도가 아무래도 더뎌진 부분이 있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과 영국 시장에 브랜딩과 마케팅, 세일즈를 지속하고 있고, 1천만 다운로드 이상의 앱을 서비스하는 영국 기업 등 의미 있는 고객이 늘고 있다. 

사실 사업 트렌드보다 더 큰 챌린지는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회사의 성장 속도와 핏에 맞는 이들을 채용하고 리텐션 하는 부분이다. 스타트업 대표는 회사의 성장에 따른 조직 구성안을 매일 고민하고, 채용의 전략과 실무를 챙기고, 조직 문화를 커뮤니케이션하고 직접 실천해 나가야 하는데, 결국 이 팀 빌딩이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룰보다 더 근본적으로 개인을 움직이도록 함으로써 큰 목표를 실현토록 하는 원동력이 '문화'다. 기업의 문화는 '보이지 않는 손'처럼 작용한다. 모두가 공유하지 않으면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 문화를 지속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추가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기능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 광고 소재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현재는 아드리엘이 직접 대행 관리를 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밀착 제공하기 위해 서드파티 파트너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대행 관리를 맡기는 진정한 의미의 플랫폼 서비스 또한 기획 중이다. 

이렇게 된다면, 아드리엘의 애드옵스 플랫폼 위에서 광고주가 직접 셀프서빙(Self-serving)으로 성과관리를 하거나, 아드리엘에게 맡기거나, 또는 여러 영역의 전문 서드파티 파트너를 찾아서 맡길 수 있는 좀 더 종합적이고 확장적인 의미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엄수원 대표는 구성원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기업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아드리엘)
엄수원 대표는 구성원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기업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아드리엘)

▲ 참고한 기업문화는?

-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문화를 닮고 싶고 벤치마킹하고 있다. 아마존의 14가지 리더십 원칙을 바탕으로 아드리엘 리더십 팀워크를 진행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의 성장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다. 

역량이 뛰어난 구성원을 채용하고, 투명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기업의 규칙과 제약을 하나씩 없애는 넷플릭스의 '규칙 없음' 기업 문화도 가능한 한 닮아가려고 노력한다.

 

▲ 마지막으로 기존 고객 및 잠재적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한국발 기술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엄수원 대표는...

◆ 경력

- 현 아드리엘 공동대표이사   

- 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 UN 디지털협력 고위급패널 패널리스트

- 솔리드웨어 공동대표이사

- 데일리인텔리전스 인공지능본부장

- 2017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선정

- AXA 한국 손해보험지사 전략기획실장

- 올리버 와이만 금융부문 컨설턴트

 

◆ 학력

- 재무금융학 석사, HEC Paris(프랑스 고등경영대학원)          

- 서울대학교 화학과·경영학과 복수전공

-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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