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
조달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 설명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 진행
[스타트업투데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방혜성, 이하 조달청)과 함께 ‘공공 판로 창출 및 조달시장 진입’을 주제로 ‘제3회 로컬 인사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진입 장벽을 느끼는 제주 지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조달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 설명에서는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관련된 정보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조달청 공공조달 길잡이가 지원하는 벤처나라제도와 혁신제품, 다수 공급자 계약, 우수조달물품제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G패스(G-PASS) 제도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에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에코파워텍(대표 김형주)이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업이 갖는 여러 장점에 대해 공유한다. 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맺는 협력 관계와 이미지 제고, 그리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발표한다. 조달청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일대일 컨설팅과 참여기업 간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앞서 두 차례 진행된 로컬 인사이드를 통해 글로벌 및 로컬 비즈니스 판로 확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도울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