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오션-밸류업 프로그램의 제주 지역 전담기관으로 활동
최대 1,500만 원 자금, 멘토링, 후속 투자 등 종합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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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4월 4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션-밸류업 위드 제주(with jeju)’ 2기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로컬 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오션-밸류업 프로그램의 제주 지역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자금, 성장, 투자, 확장 등 빠른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해양수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제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중 가상 발전소 중개 플랫폼 ‘플로우V’(flow-V) 운영 기업 브이피피랩(대표 차병학)은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이후 제주센터 직접 투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3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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