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공동 GP 글로벌 펀드 조성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드레이퍼 대학교 캠퍼스 판교 유치 계획∙∙∙아시아 창업 교육 허브로 육성 목표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대표 이세용, 이하 DSH 코리아)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및 한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DSH는 세계적인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설립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로, 전 세계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인프라 및 커뮤니티 제공(Draper Startup House), 투자 지원(Draper Associates), 창업 교육(Draper University)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SH 코리아는 2024년 한국에 지사 설립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창업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 ▲공동 GP 글로벌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드레이퍼 대학교(Draper University) 캠퍼스 판교 유치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해 기술 및 경영 자문,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인프라를 제공한다. DSH 코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자 연계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공동 GP 글로벌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드레이퍼 대학교 캠퍼스의 판교 유치는 이번 협력의 핵심 과제다. 실리콘밸리의 선진 창업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판교를 아시아의 창업 교육 중심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캠퍼스 설립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 DSH 코리아는 드레이퍼 대학교 본부와 협력해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인적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협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대표는 “DSH 코리아와의 이번 협력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드레이퍼 대학교 캠퍼스 유치를 통해 판교를 아시아 창업 교육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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