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스타트업 공동 육성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민관협력 본격화
판교2밸리 창업 생태계 본격 가동∙∙∙입주기업 성장 위한 민관 협력 확대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육성기관 ▲법률∙특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우아한형제들 신사옥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반의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들이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을 적극 연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공공구역)의 창업존을 중심으로 G2블록이 위치한 2구역(민간구역) 간 혁신 자원 연계를 본격화한다.

또 1~2구역 스타트업 지원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대∙중견기업 협력, 창업가 정신 확산, 인프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측은 “판교2밸리가 국가대표 ‘글로벌 혁신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교 창업존(기업지원허브)의 강점을 활용한 창업 전 주기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부처별 창업 자원을 연계한 이어달리기식 성장 사다리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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