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주거 서비스·미세먼지 차단 가능
총 357 세대, 퍼펙트 에어 솔루션 적용

'더 라움 펜트하우스' 투시도 (출처: 더 라움 펜트하우스)
'더 라움 펜트하우스' 투시도 (출처: 트라움하우스)

[스타트업4] 1인 가구 600만 시대. 개인 삶에 대한 가치가 변한 만큼 라이프 스타일도 확 달라졌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의하면 10명 중 7명이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며, 혼자만의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중이 70% 이상이었다.

이런 변화에 따라 각 기업들은 1~2인 가구 맞춤형 상품, 금융 서비스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도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변하고 있다.

 

소규모 가구 위한 주거공간 눈길

과거 4인 가구 중심이던 사회가 1인 가구 중심으로 이동 중이다. 실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2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골드 싱글, 황혼 이혼, 나홀로족 등 다양한 이유로 1인 가구 형태가 보편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거 형태에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위의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살펴보면 20~30대 1인 가구 주택 면적이 15평 이내인 경우가 절반을 넘어섰다. 거주 유형을 보면 40~50대 1인 가구는 40% 이상이 아파트, 20~30대는 다세대주택(24.8%), 오피스텔(18.6%)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홀로 굳이 넓은 아파트에 살 이유가 사라진 셈. 

서울시가 발표한 '2018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는 서울 내 소규모(1~2인) 가구가 전체에서 54.7%였으며, 62.9%가 10년 후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싶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구 변화와 더불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소규모 가구를 위한 강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출처: 트라움하우스
출처: 트라움하우스

소형 주거공간, 효율성 극대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 문화도 면적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트라움하우스가 선보이는 럭셔리 소형 주거 공간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집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고소득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효율성과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주거공간을 만들고 있으며, 단순히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 서비스, 입주민 건강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고품격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를 지향하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수준 높은 인테리어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 형태를 제공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내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 사우나, 북 카페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개인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진 만큼 이에 걸맞은 철통 보안 시스템까지 적용된다.

한편,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지하 6층~지상 25층, 전용 면적 58~74㎡ 357실 규모로 구축 중에 있다. 

 

미세먼지 걱정 덜어주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정부는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해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재난 문자가 여러 번 발송될 정도로 공기질 악화를 체감하고 있는 현재.

이와 관련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설계 단계에서 미세먼지 차단 및 산소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초미세먼지를 99.5%를 차단하고 고순도 산소를 공급하는 자동 청정환기시스템 '퍼펙트 에어 솔루션(Perfect Air Solution)'을 전 가구에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각 세대 직수배관에 산소를 주입해 일반 수도 대비 높은 산소 용존율을 갖춘 산소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주거 기능만의 공간이 아닌 편리성과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조식부터 석식까지 제공하는 푸드케어, 바디케어, 마인드케어 등 입주민의 건강과 연결된 서비스에 이어 발렛 서비스,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형진 트라움하우스 마케팅총괄 이사 (출처: 트라움하우스)
조형진 트라움하우스 마케팅총괄 이사 (출처: 트라움하우스)

조형진 이사 "삶의 가치,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특별한 주거공간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는 트라움하우스의 집 철학이 녹여져 있다.

트라움하우스는 지난 1991년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고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한 회사다. 

조형진 트라움하우스 마케팅총괄 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트라움하우스는 ‘안전, 디자인, 안락함, 럭셔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한 집"이라며 "고품격 인테리어, 세계적인 명품으로 구성된 마감재가 들어가고 철벽 방공호 등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움하우스의 스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는 삶의 가치,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공간 철학이 담겼다"며 "고급스러운 설계로 품격 있는 생활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입주민 건강 관리 및 편리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일부 세대)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설계됐으며, 일반 아파트(2.5m)보다 높은 4.5m에 달하는 층고로 탁 트인 세대 내부를 선보인다.

조 이사는 "집이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입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단지 내 각종 주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 라움 펜트하우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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