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특성과 광고 콘셉트 고려∙∙∙어우러지는 광고 제공
크리에이터, 수익 불안 및 콘텐츠 제작 어려움 극복 가능
“오는 1월 정식 서비스 출시 예정∙∙∙국내∙외 시장으로 확장 전략”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스타트업 101’은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관련기사: [스타트업 101] “시즌2로 돌아왔다” 제품∙서비스 알리고 싶은 101개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쉰 번째 주인공은 ‘링컨애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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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링컨애드

▲‘링컨애드’는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링컨애드는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을 잇는 애드테크 기업입니다. 디지털 광고 분야 혁신 기업으로 광고 산업을 효율화하고자 합니다. 운영 중인 ‘플리플라’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의 특성과 광고의 콘셉트를 고려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광고를 제공합니다. 이는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며, 크리에이터와 광고주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줍니다. 

 

▲회사가 설립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링컨애드는 크리에이터가 수익 불안과 콘텐츠 제작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국내에는 1,500만 개가 넘는 채널에서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크리에이터는 수익 창출의 어려움으로 콘텐츠 제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텐츠 광고는 높은 비용 때문에 스타트업이나 중소상공인의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인기 콘텐츠일수록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링컨애드는 크리에이터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한 합리적인 콘텐츠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구성원을 소개해주세요. 

최정윤 대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서비스 기획∙운영, 사용자경험∙환경(UX∙UI) 개발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전(前) 파이어웍스 대표로서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실전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병∙의원 찾기 앱, 영상처리를 이용한 학습 집중도 모니터링 웹 프로그램, 서울 관광 안내 앱, 스마트 소화기 등을 개발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플랫폼 ‘배틀팡’, 공무원학원 플랫폼 ‘올라에듀’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한 바 있습니다. 최 대표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우연히 시작하게 된 콘텐츠 제작에 흥미를 느껴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콘텐츠를 게시했습니다. 이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부담이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이에 크리에이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획하던 중,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에 있던 현재의 링컨애드 최고기술경영자(CTO)와 같이 개발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팀 빌딩을 위해 ‘그로스 해커톤’에 참가해 영업∙마케터 출신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합류했고, 크리에이터 행사에서 고객 검증을 위한 현장 인터뷰와 네트워크를 통해 크리에이터 자문 위원과 팀원을 만나게 됐습니다. 

 

크리에이터∙광고주, 원활한 소통 가능∙∙∙모두에게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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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리플라 홈페이지 갈무리

▲주력 서비스 혹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플리플라는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해 콘텐츠 광고의 효율을 높이고, 콘텐츠 광고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현해 크리에이터와 광고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매칭 플랫폼입니다. 우선 플리플라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분석하고 추천, 매칭, 미팅, 계약서 작성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업무 효율을 높입니다.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는 서로의 요구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플리플라는 크리에이터가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도구∙서비스 등을 지원합니다. 즉, 플리플라의 목표는 크리에이터와 광고주가 원활하게 협력해 콘텐츠 광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과 합리적인 비용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요? 

수익 창출 방안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크리에이터와 광고주 사이를 효과적으로 중개하면서 중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두 번째로 크리에이터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광고주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원고 기획을 조율합니다. 세 번째로 광고주 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매월 광고주에게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추천하면서 자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실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마케팅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가상광고까지 가능한 간접 광고 토탈 솔루션 목표 

사진=링컨애드
사진=링컨애드

▲투자 유치 계획이 있나요? 

링컨애드는 현재 베타 서비스를 론칭하고 초기 크리에이터와 광고주의 피드백과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의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추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가상광고 기술’을 완성해 실물 광고부터 가상광고까지 가능한 간접 광고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성장할 계획입니다. 링컨애드는 크리에이터와 광고주의 니즈를 이해하고, 콘텐츠 광고 시장의 성장에 관심이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투자자∙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롤모델로 삼는 스타트업이 있나요? 

링컨애드의 롤모델이 되는 창업가는 수퍼빈 김정빈 대표입니다. 김정빈 대표는 순환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김정빈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수퍼빈을 창업해 분리수거 AI 로봇 ‘네프론’, 투명 페트병 재활용 공장 ‘아이엠팩토리’, 폐지∙폐품을 줍는 사람들에게 일감을 주는 ‘수퍼빈모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김정빈 대표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분야에서 의미 있는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링컨애드 역시 이런 소셜임팩트 정신을 본받아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의 발전과 사회 전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플리플라는 오는 1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서비스의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링컨애드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사용자, 파트너사,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더욱 확장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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