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의 성장 둔화 요인 점검한국경제는 성장이 둔화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2017년 이후 경제 위축 추세가 지속되더니 작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2%로 낮아졌다. 먼저, 이러한 성장 둔화는 무엇보다 경제 성장 요인인 투자, 수출, 내수 등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설비 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분기 –17.4%, 2/4분기 –7.0%, 3/4분기 –2.6%, 4/4분기 –4.2%로 지속 감소세를 보였고, 수출 증가율은 통관 기준, 전년 대비 –10.3%로 나타나 세계 수출 증가율 –2.6% 대비 큰 폭의 감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20.03.02 16:59
-
경제 여건과 전망의 어려움경제 성장은 내수와 수출에 의해 좌우되나 내수규모가 적은 우리나라는 특히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출은 해외 수요와 우리의 산업경쟁력에 의해 좌우되므로 우리 경제의 성장은 이들 변수의 움직임에 의해 좌우된다.해외수요 관련, 2020년 세계경제 성장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 성장률은 작년 전망치 3%에서 올해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전망치 2.9%에서 올해 3.0%로 전망했다.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세계교역 증가율 역시 작년 1.1%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20.01.29 14:52
-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2020년 산업경제여건과 전망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제345회 부동산 융합포럼에서 21일(화)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정 회장은 2020년 산업경제 전망을 분석했다. 그는 "연초가 되면 경제 전망 지표를 내놓는 대다수 기관에선 세계 경제 성장률과 무역 증가율을 제시한다"라며 "하지만 숨기려고 하는 사실 하나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다"라고 지적했다. 충격의 국가 경제, 무엇이 원인인가 미중 무역갈등과 보호주의 경향이 지속하는 가운데 유로존의
교육∙포럼∙행사
고수아 기자
2020.01.21 11:06
-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2020년 산업경제여건과 전망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제345회 부동산 융합포럼에서 21일(화) 오전 7시30분부터 강연한다.정만기 회장은 서울대사대 및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파리 10대학 경제학박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27회) 합격 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거쳐 현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에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산업경제여건(세계 및 국내 경제 여건) ▲산업경제전망(종합 전망, 업종별 여건 및 전망)을 주제
교육∙포럼∙행사
고수아 기자
2020.01.17 15:45
-
자율주행차 시대 민·관이 함께 빨리 열어가야개념 및 주요 하위시스템자율주행차란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차량 스스로 인식과 판단, 제어 등을 통해 스스로 운행되는 차량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은 사람이 해오던 인지와 판단, 제어 기능을 소프트웨어(SW), 통신, 컴퓨팅 및 정밀기계 기술 등의 발달과 이들 기술의 상호 융합으로 자동차 스스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를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기능은 인식, 판단, 작동제어와 통합제어라는 하위 시스템들에 의해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스템별 주요 기술과 기능을 살펴보면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12.16 00:00
-
김규옥 한국M&A협회장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오리무중(五里霧中)의 경제상황에서 성장산업 진입의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M&A 전략을 활성화하는 데 한국M&A협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한국M&A협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자스민홀에서 ‘2019 한국M&A협회 세미나 및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김교식 가치창의재단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 등 총 100여 명이 넘는
뉴스+
임효정 기자
2019.12.06 13:11
-
글로벌 기준에 뒤처진 과잉된 국내 산업규제가 국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오전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우리 산업규제의 글로벌 조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산업 발전포럼(I)’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는 한국M&A협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현대경제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민간발전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섬유산업연
뉴스+
임효정 기자
2019.11.19 15:39
-
[스타트업투데이] 제 1회 산업발전포럼이 11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회됐다.본 포럼은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가 주축이 되어 모두 17개의 *유관기관들이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우리 산업규제의 글로벌 조화방안" 이며, 입법, 시장진입, 노동, 환경, 안전 등 해외 선진국과의 규제정책 비교를 통해 국내 산업의 규제 완화와 글로벌 조화방안을 모색한다. 오늘 개회 행사에는 자동차산업연합회 정만기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용근 상근부회장과 중
교육∙포럼∙행사
심선식 전문기자
2019.11.19 14:55
-
[스타트업투데이] M&A의 개념 및 방법인수합병(Mergers & Acquisitions, 이하 M&A)이란 특정 기업이 다른 기업의 기술이나 인력 혹은 판매망 등 경쟁우위 요인을 획득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행동으로, 인수는 대상 기업의 자산이나 주식을 취득해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 합병은 두 개 이상의 기업이 결합해 법률적으로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금융적 관련을 맺는 합작관계라든지 전략적 제휴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성장 한계에 직면한 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술투자나 다변화 등이 필요한데,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10.29 11:08
-
[스타트업투데이] “소재부품 대책 마련을 위해 M&A를 육성해야 합니다.”김규옥 한국M&A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 산업에 대해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정 회장은 “최근 M&A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M&A를 통해 시장도 개척하고 기술 습득도 한다. M&A는 단기간에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자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수단”이라고 밝혔다.그는 “중국 지리(吉利)자동차는 스웨덴의 볼보(Volvo)를 인수하며, 볼보의 노하우를 일거
뉴스+
임효정 기자
2019.09.30 20:39
-
[스타트업투데이] 김규옥 前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사단법인 한국M&A협회를 이끌어갈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서울 강남 카이트타워 14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M&A협회는 국내외에서 M&A 사업을 하고 있는 M&A 전문기업 및 유관기관을 결집해 회원 상호 간 긴밀한 정보교류를 돕고, 건전하고 체계적인 M&A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2년 창립됐다. M&A 컨설팅, 기업 경영 컨설팅, 해외 사업 컨설팅,
뉴스+
임효정 기자
2019.09.30 20:00
-
[스타트업투데이] 기후변화대응 노력 최근 허리케인 도라인은 이제까지의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5등급을 기록하면서 바하마를 초토화시켰고 우리나라에선 가을 단풍이 과거에 비하여 1∼3일 정도 늦게 시작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지구 곳곳의 이상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지구촌의 대응노력도 체계화되고 있다. 핵심은 2016년 11월 4일 파리협약 마련일 것이다. 산업화이전 대비 2100년까지 전 세계 평균 기온의 상승폭을 2도 이하로 억제하고 더 나아가 1.5도 이내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개발도상국 포함 195개 당사국이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9.30 14:07
-
[스타트업투데이] 일본은 올해 7월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과정에 필요한 화학물질인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세 개 품목을 포괄수출 허가에서 개별 수출 허가로 변경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불화수소는 약 70%를 일본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8월 2일에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고 제언하고자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파급영향일본은 우리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8.26 21:29
-
[스타트업투데이] 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규정을 개정해 반도체 등의 제조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양국 간 신뢰관계가 현저히 훼손된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이때, 필자는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려고 한다. 한국인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 두고 대립7월 2일 아베 총리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신뢰관계로 시행해온 조치를 수정하는 것으로 WTO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7.23 17:52
-
전지산업이란전지는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 저장하여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전지는 크게 화학전지와 물리전지로 나눌 수 있다. 화학전지는 충전 기능이 없어,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일차전지와 충전기능을 통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 연료를 주입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연료전지로 구분할 수 있다. 물리전지는 태양이나 열 등 빛과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전지를 말한다. 전지산업에서 현재 문제되는 전지는 화학 전지 중에서도 2차전지이다. 일반적으로 화학전지는 처럼 양극, 음극, 분리막,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6.25 18:02
-
[스타트업4]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산업화에 성공했지만, 그 뒤에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 균형발전이 큰 과제로 남았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산학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지만, 우리나라는 산학협력을 통한 성과가 아직은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혁신성장협의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가 주최한
뉴스+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2019.06.08 10:14
-
[스타트업4]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이 오는 14일(금)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2회 기업가정신포럼’을 개최한다.'한국 제조업 부활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수성 롤랜드버거 한국대표와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위원(사장)이 연사로 나선다.이수성 대표는 2012년 공식 런칭한 한국 롤랜드버거의 초대 구성원이다. 현재 자동차, 제조업, 에너지, 조선해양,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에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랜 기간의 전략 컨설팅 경험과 함께 바이오엔지니어링기업 및 투자은행에서의
교육∙포럼∙행사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2019.06.04 18:04
-
주류 경제학자들은 외부효과나 공공재의 존재 혹은 자연독점 등 시장 실패가 있는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시장을 완전무결한 것으로 가정한다. 인간은 수학적 기대가치의 최대화라는 합리적 기준에 경제행동을 한다고 가정한다. 일단의 제도주의 학자들은 경제행동에 있어 인간의 합리성과는 다른 가정을 한다. 이들은 인간이 제한된 합리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필자는 이번 칼럼을 통해 이러한 합리성을 바탕으로, 정보 비대칭성과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정보 비대칭이 가져오는 문제신 제도주의자 중 한 명인 윌리엄슨은 이러한 주장의 대부로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5.29 16:43
-
[스타트업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최근에는 중국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필자는 1989년, 2001년, 2010년에 이어 올해까지, 방문함으로써 지난 30년 동안 10년 단위로 상해를 방문했다. 천안문 사태 직후 처음 방문한 1989년에는 자전거가 장악한 도로, 낡은 건물, 허름하게 차려 입은 사람들로 한 눈에도 ‘가난한 나라’ 라고 인식하였다. 1인당 GDP가 1천 달러 내외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상해 1인당 소득이 2만 불을 넘으며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나라 외교관에 따르면 예전과 달리 중국인의 우리에 대한 인식이
오피니언
정만기
2019.05.03 08:57
-
[스타트업4]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M&A융합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부동산융합포럼'이 어느새 300회를 맞이했다. 부동산융합포럼은 부동산 관련 트렌드와 이슈 강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부동산 특집을 마련함으로써 부동산융합포럼이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의 300회 강연을 지상 중계한다. 2014년부터 140여 명이 연사로 나서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경아카데미 강남캠퍼스
오피니언
[스타트업4 박세아 기자]
2019.04.0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