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DNA 기반 맞춤형 모델교육사업을 위한 마이지놈박스의 DNA 플랫폼 활용
동남아시아의 마이지놈플랫폼 확산 위해 상호 협력

마이지놈박스와 앰버치아 아카데미가 ‘유전체 기반 맞춤형 모델교육사업’ MOU를 체결했다. (자료: 마이지놈박스)
마이지놈박스와 앰버치아 아카데미가 ‘유전체 기반 맞춤형 모델교육사업’ MOU를 체결했다. (자료: 마이지놈박스)

[스타트업4] 유전체 기반 글로벌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마이지놈박스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살 쇼핑센터 류이라운지에서 모델 매니지먼트 기업 앰버치아 아카데미와 ‘DNA 기반 맞춤형 모델교육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마이지놈박스 문대진 상무이사와 앰버치아 아카데미 대표 앰버 치아(Amber Chia)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지놈박스와 앰버치아 아카데미는 DNA 기반 맞춤형 모델교육사업을 위한 마이지놈박스의 DNA 플랫폼을 활용하고 동남아시아의 마이지놈플랫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앰버치아 아카데미’는 아시아 뷰티 시장의 인플루언서인 앰버 치아가 설립한 모델 매니지먼트 업체로 모델을 육성하며 앰버 치아를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와 잡지, 영화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사는 마이지놈박스가 보유하고 있는 150만 명 규모의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에 기반해 앰버치아 아카데미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모델을 육성하고 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라인까지 아우르는 종합 모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지놈박스 문대진 상무이사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모델 육성 기업인 앰버치아 아카데미와 함께 진행하게 될 이번 사업이 동남아 여러 국가의 맞춤형 뷰티시장에 영향을 끼치게 될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 MOU를 통해  마이지놈박스 DNA 기반 플랫폼의 영향력을 동남아시아에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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