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개 이상의 바이오 관련 기업에서 1만 6천명 이상의 바이오 업계 종사자들 참가 예정
"전시 부스 찾는 여러 유전체 분야 사업자들에게 마이지놈박스의 사업모델 각인시킬 것”

마이지놈박스가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운영할 에정인 부스.(출처: 마이지놈박스)
마이지놈박스가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운영할 에정인 부스.(출처: 마이지놈박스)

[스타트업4] 마이지놈박스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매년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 바이오 전시회 ‘2019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2019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이번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는 7천개 이상의 바이오 관련 기업에서 1만 6천명 이상의 바이오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분야 컨퍼런스다. 

마이지놈박스는 이번 컨벤션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들을 선보이며 미국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컨슈머 지노믹스(Consumer Genomics)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업 파트너사 탐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 1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2,600만 명 이상이 자신의 유전체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와 가장 밀접한 산업인 컨슈머 지노믹스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 55개국에 분포한 15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인 마이지놈박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전시 부스를 찾는 여러 유전체 분야 사업자들에게 마이지놈박스의 사업모델을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지놈박스의 주요 서비스인 DNA 앱 마켓은 자신의 유전체 데이터를 보유한 개인이라면 관련 전문지식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오는 6월 4일부터 열리는 전시회에서 마이지놈박스의 부스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이지놈박스가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출처: 마이지놈박스)
마이지놈박스가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출처: 마이지놈박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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