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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벤처기업이 사업의 안정기에 놓이게 되면 애사심을 고취하고, 업무를 보기에 적합한 사옥을 보유하고 싶기 마련이다. 이렇게 매입한 사옥은 차후 자산가치의 상승까지 이어져 재산형성에 기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멋진 사옥은 구성원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다. 그러나 적합한 입지에 땅을 알아보고 사옥을 올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법 등 각종 이슈를 감당하기엔 본업보다 더 많은 공수를 쏟아야 할 것이고, 준공 후 입주하여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복잡한 관리상의 문제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이러 사유로 최근에는 ‘지식산업
오피니언
박정준 KB증권 세무사
2022.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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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사를 목적으로 주택을 신규 취득 하는 등의 일시적 2주택자에게 숨돌릴 시간이 주어졌다. 개정전에 따르면 조정지역 내 1주택자가 추가로 조정지역내 1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1년 내 종전주택을 양도하고 세대원 전원이 신규주택에 전입해야만, 기존 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었다. 여기서 1년내 기준은 다음과 같다. 최초에는 2018년 9월 13일까지 취득한 경우 ‘3년 이내’ 매도부터 시작하여, 2018년 9월 14일
오피니언
박정준 KB증권 세무사
2022.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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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그간 다주택자에 대한 취급은 그야말로 ‘가혹’하였다. 종합부동산세는 2배의 중과세율이 적용되었고, 세금을 계산하는 과세표준의 근간인 주택 공시가격은 시가를 따라 하늘같이 높아져만 갔다. 주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과도한 세부담의 압박을 감당해야 했다. 필자가 상담했던 고객 중 다수는 종부세의 기준일이 되는 6월 1일 이전에 주택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자녀에게 증여를 해야할 지 출구 없는 스트레스를 필자에게 토로하곤 했다. 최근 정부는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으며 세제 정상화 방안을 공식화하였다.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법
오피니언
박정준 KB증권 세무사
2022.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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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9억 원 이상의 겸용주택을 소유한 1세대 1주택자라면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12월 한 달을 알차게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겸용주택은 주택과 주택 외(근린시설 등) 부분이 혼재된 형태로 구분등기 되지 않은 하나의 건물에 주택과 주택 외 용도를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말한다.이 겸용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현재까지는 겸용주택의 면적을 기준으로 전체 겸용주택 면적 중 주택 부분 면적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면 주택과 주택 외 등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전체를 주택으로 보고있다. 바뀌는 겸용주택 취급해가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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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 세무사
2021.11.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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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다주택자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주택에 대한 과세는 보유단계와 양도단계에서 전방위적으로 상향됐다. 특히 다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20%를 가산한 세율이 적용됨으로써 주택 양도의 세부담을 가중했으며, 주택가격의 상승은 일부 시가표준액에 반영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을 보유함에 따른 세부담 또한 증가시켰다. 다주택자로서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으로 숨이 턱 하니 막혀온다. 주목할 만한 지방세 개정안 입법예고그간 다주택자는 보유와 양도단계에서의 세 부담을 피하고자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증여를 적극적으로 활
오피니언
박정준 세무사
2021.1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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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분기·반기별로 지급하던 지급명세서를 매달 제출하도록 세법이 개정되면서 세무대리인과 일부 국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1년에 2회(분기별), 4회(반기별)씩 제출하던 지급명세서를 1년에 12회 제출하게 됐기 때문이다. 최소 3배에서 최대 6배까지 제출횟수가 늘어난 것이다. 다수의 국민과 세무대리인들의 업무가 가중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급명세서란 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에게 지급명세서 제출대상 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과세정보의 제공을 위해 제출하는 자료다.종전에는 근로소득 및 원천징수대상 사업
오피니언
윤상복
2021.07.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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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최고가 전세 계약금이 갱신되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7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전셋집 계약이 신규 체결된 것이다. 해당 주택은 5층부터 7층까지 3개 층을 한 번에 쓰는 삼중 복층 구조다. 세대 내에 욕실만 4개를 갖춘 호화 주택이라고 한다. 이 주택의 전세금인 70억 원의 1/4에 해당하는 17.5억 원짜리 집을 취득 시, 취득세부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양도소득세 등 주택과 관련된 각종 세금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평당 1억 원이 넘는 70억 원 초호화 주택은 재산세, 종부세 등 각종
오피니언
윤상복
2021.05.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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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카카오 김범수 의장, 넥슨 김정주 회장의 공통점은?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 굴지의 IT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인이자 병역특례제도를 활용하여 병역의무를 해결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강력한 방법인 ‘스타트업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병역특례제도는 기본적으로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에 없는 범위 안에서 병력자원을 병역지정업체의 연구 또는 제조 등 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목적은 국가산업
오피니언
박미혜 전문기자
2019.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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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자는 장부(복식부기장부 또는 간편밪우)를 기록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록한 내용을 집계한 재무제표 또는 소득금액계산서 등을 소득세신고서에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아무리 간편장부라고 하더라도 영세한 사업자들이 장부를 작성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고의 또는 재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장부를 기장하지 않았을 때, 경비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업만 하기에도 벅찬 사업자들에게 장부를 작성하지 않았으니까 총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내라고 하면 억울할 것이다. 그래서 국세청은 장부를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사업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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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전문기자
2019.03.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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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에는 소득이 있는 개인들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이를 종합소득세 신고라고 한다. 종합소득세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는데, 이 중 2가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기자는 여러 소득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무정보를 전달하려고 한다.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1년 동안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개인사업자들의 소득금액을 파악하고 세금을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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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전문기자
2019.03.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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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근로소득의 연말정산이 대부분 이번 주 중에 마무리된다. 이 대리는 아직 연말정산 결과내역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9년부터는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 볼 생각이다. 어떻게 하면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1.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활용하기매년 11월이 되면,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된다.이미 12월이 지나가버린 상황에서는 세금 추가납부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12월이 되기 전에 대략적인 금액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소득정보와 신용카드 등 지출한 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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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전문기자
2019.03.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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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는 지난 주에 연말정산에서 적용되는 부양가족의 공제요건에 대해서 공부했다. 소득요건, 나이요건, 동거요건을 만족할 경우, 동거가족 1인당 150만원이 소득에서 공제가 되고, 추가적으로 장애인, 노인의 경우 최저 50만원에서 200만원의 추가공제가 적용된다는 것도 알았다.그런데 이 대리는 부양가족에 대한 추가공제는 둘째치더라도, 부양가족 1인당 기본소득공제액인 150만원은 실제 세금효과로는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소득세 최대세율인 42%를 적용했을 때, 세금감소액이 63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양가족 1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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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전문기자
2019.0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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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는 며칠 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부양가족 제외대상 안내' 우편물을 받았다. 우편물을 확인해보니 2019년부터 이 대리의 아버지는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여 연말정산시 부양가족에서 제외된다는 안내문이었다.그러고보니 이 대리는 연말정산을 하면서 항상 기본공제란에 본인 150만원, 부양가족(1명) 150만원으로 표기된 내용이 어떻게 계산된 것인지 궁금해졌다. 또, 이 대리는 부양가족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연말정산 시 공제금액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오늘은 어떤 요건
오피니언
박미혜 전문기자
2019.02.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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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이 대리는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무조건 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체크카드는 사용하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다. 이 대리는 어떤 근거로 신용카드를 급여의 25%까지 사용하라는 것인지, 그 외에도 대중교통, 전통시장 등으로 지출하면 얼마나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는지 공부하기로 했다. 직장인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등을 이용하여 연간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일정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한다(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총 급여의 25%(이하 편의
오피니언
박미혜 전문기자
2019.0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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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이 대리는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의 소득공제 뿐만 아니라 월세에도 공제항목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대리가 전세계약을 하지 않고 월세계약을 했다면 어떤 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 1. 12월 31일(과세기간)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2. 세대의 세대주로서3. 1년간 총 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인 직장인이4. 다른 종합소득금액이 4천만원을 초과하지 않고,5. 8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면서6. 임대차 계약을 직접 체결하고 그 주소지에 전입신고를 했다면,7. 월세액과 750만원 중 적은 금액의8. 10%
오피니언
[스타트업4 박미혜 전문기자]
2019.0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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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는 지난 주에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지급액 소득공제'를 공부하고 나니, 주택에 관련된 다른 공제항목이 궁금해졌다. 주변에서 청약저축이나 전세대출이자도 공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에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입금한 금액과 전세자금대출 이자로 얼마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 1.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조세특례제한법 제87조)먼저 이 대리는 매월 2만원씩 입금하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요건을 확인했다. 근로소득자(일용근로자 제외)로서12월까지(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원이하
오피니언
[스타트업4 박미혜 전문기자]
2019.0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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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는 올 해도 어김없이 인사팀의 연말정산 안내 메일을 받았다.-------------------------------------------[연말정산 자료 제출 안내]전 임직원 대상…돌아오는 1월 15일부터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조회되는 내용을 출력하여 1월 말까지 인사팀 담당자에게 제출하세요.….-------------------------------------------이 대리는 매번 인사팀에서 안내메일을 받아서 자료를 제출하기만 했다. 그런데 문득 연말정산시기가 되면
오피니언
[스타트업4 박미혜 전문기자]
2019.01.0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