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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필독을 권하는,"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우리 기업들은 녹록지 않은 사업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발전해 왔다.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기업가들은 다양한 도전들을 마주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왜 사업을 하는가?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기업이 존속할 수 있는가?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꿈’과 ‘사람’
문화∙생활
임효정 기자
2020.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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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에서 블록체인과 연계한 선도적인 모델의 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게임 아이템 현금 거래에 대해 사행성과 게임 중독 조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게임은 도박과 같은 개념이 아니므로 무작정 부정적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순기능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게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제고하고, 사용자 개인의 인식 변화를 일으킬 방안과 함께 게임사 및 정부가 개선해야 할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게임 아이템의 현금 거래가 사행성과 중독성을 조장하는가?국내 게임 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오피니언
나지영 기자
2020.06.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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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산업혁명과 미국의 대공황 시절까지 굴뚝 청소부라는 직업이 있었어. 영화나 책 속에서만 보던 이 직업은 지금은 상상 속의 이야기가 됐지만 실제로 존재했었어. 추억을 소환한다는 드라마들을 보면 전화 교환원, 신문을 들고 “호외요”를 외치며 뛰어다니는 아이 등을 보았을 거야. “아스께끼~”, “재첩국 사이소”라는 외침이 골목에 쩌렁쩌렁 울리는 장면들 역시 눈에 익을 거야.지금은 이러한 직업들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지?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듣도 보도 못했던 직업들이 생겨나길 반복하면서 지금과 같
오피니언
채선홍 (주)클린그린 대표
2020.06.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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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산업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산업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속된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동영상 및 게임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이용자와 이용시간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사람이 모이는 곳은 또 다른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마련인데, 이미 게임업체들과 일부 브랜드들은 게임을 상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 산업, 코로나19
뉴스+
정근호 전문기자
2020.06.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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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이 전 세계에 위협을 끼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홍콩독감(1968), 신종플루(2009) 이후 세 번째로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을 의미하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바 있다. 반강제적인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오프라인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반대로 온라인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특허 분야를 살펴보면, 바이러스 관련 특허는 치료제, 검사장치 등과 같은 분야에서 존재할 수 있다. 영화 에서는 치료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욕심을 부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0.06.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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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셧다운과 봉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가 역대급 경제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생산, 소비,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가 하나같이 마이너스 일색인데 충격은 이제 시작이다.무엇보다도 일자리가 위태롭다. 취업자 수는 이미 3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실업자, ‘쉬었음’, 구직 단념자, 일시 휴직자 등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이 540만 명에 이르렀다. 직원을 줄여야 하는 사업주도 애가 타기는 매한가지, 비상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4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위기극복 대책
오피니언
임무송 금강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
2020.06.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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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투자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해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대기업들은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1분기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핵심 기술과 차별적인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인수를 계속하고 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해외 ICT 대기업에 인수된다는 것 자체가 시장에서 기술 및 사업모델을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또한, 인수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사업을 운영하게 되는 경우에는 제2의 창업이라고 할 수
뉴스+
김상일 전문기자
2020.06.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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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전 세계에 걸쳐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진정세를 보이는 것 같았던 한국도 긴장감이 완화된 것 때문인지 유흥업소에 방문했던 젊은 층을 시작으로 5월 초 또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되살아 날 것 같았던 경기가 다시 침체기로 접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런 상황은 스타트업들에게는 상당한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변화된 사회 전반의 서비스 이용 및 소비 행태가 한동안 그대로 유지될 것이기에 기존의 서비스 상품과
오피니언
정근호 전문기자
2020.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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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벨리’에 빠지다모든 스타트업은 초기에 자금 조달이나 시장 진입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업계에서는 이를 '데스밸리(Death Valley)에 빠졌다'고 표현한다. '데스밸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중부 모하비 사막의 북쪽에 위치한 척박한 분지다. 여행 가능 지역이 전체 면적의 5%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덥고 건조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악명이 높다.도산 위기에 빠진 스타트업 창업자를 '데스밸리'에 들어선 상황에 비유한 것이다. 스타트업 초기에는 수익보다 투자가 많아 현금 흐름이 하향 곡선을 그린다. 그러다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
오피니언
강성진 에피치오 대표(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컨설팅학과 특임교수)
2020.06.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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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라이즌은 2017년 12월 26일 설립돼 불과 2년 남짓 지난 시점에 로봇 분야의 ‘레고(LEGO)’로 평가받고 있는 핑퐁 로봇을 출시했다. 현재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의미 있는 사업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핑퐁 로봇은 2019년 상반기까지 개발 및 생산 준비를 마치고 2019년 7월 양산제품이 출시됐다.출시되자마자 국내 교육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자,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각급 교육 시장에 적극 도입되기 시작했다. 로봇, 교육, 디자인 분야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각종 전시회·행사 등에 초청되며 수상
스타트업
심선식 전문기자
2020.06.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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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타트업 업계 현황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3대 정보기술(이하 IT) 쇼 중 하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의 취소는 전 세계 IT 및 스타트업 업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조만간 잠잠해지고 상황이 개선돼 유럽의 스타트업 이벤트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는 이미 멀리 날아가 버린 상태다. 유럽의 주요 스타트업 이벤트 중 하나로 매년 말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던
오피니언
지석구 박사 전)KIC유럽센터장
2020.06.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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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2019년에 국내에서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서비스 분야입니다. 총 325개사에서 3조 2,175억 원을 투자 받았습니다. 플래텀과 로켓펀치가 발간한 ‘2019년 국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ICT 서비스 분야의 투자 유치 금액은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의 70.49%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총 8,000억 원을 투자받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합니다만, ICT 서비스 분야가 투자를 받기에 가장 매력적인 분야인 것은 분명합니다.최근 10
오피니언
배운철 대표
2020.06.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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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원격 회의·의료와 같은 비대면(Untac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가상현실(이하 VR) 기술에 관심이 쏠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시국을 반영하듯, 360도 VR 카메라 웨어러블을 개발하는 ‘링크플로우(LINKFLOW)’가 최근 7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링크플로우의 김용국 대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를 그려본다. 착용하는 360도 VR 카메라, 작은 아쉬움서 시작링크플로우를 소개하자면?4명으로 시작한 회사였지만, 지금은 약 40명이 근
인터뷰
박세아 기자
2020.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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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Life Record) 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과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 예측 알고리즘을 확보, 개인건강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의료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이프레코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라이프레코드를 바탕으로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레코드는 진료, 유전체 데이터, 라이프 로그(Life Log) 등 개인의 건강기록 데이
인터뷰
염현주 기자
2020.06.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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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온 세계가 비상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변화들이 예상되고 있다. 기술 변화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심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있다. 이 두 기술의 융합을 다루면서 블록체인의 역할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코로나19로 경제와 산업이 재편되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정부가 비대면 산업에 집중하면서 블록체인이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실제
오피니언
윤석빈 서강대학교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 산학협력 교수(오픈블록체인포럼 대표)
2020.06.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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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빠른 기술 발전과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토르 드라이브’에 주목했다. 최근 84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약 115억 원의 투자를 받은 '토르드라이브'의 계동경 대표를 만나 자율주행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자율주행 실증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로 가다‘토르드라이브’는 어떤 기업인가?'토르드라이브'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주목받는 ‘자율주
인터뷰
박세아 기자
2020.06.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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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활에서 항상 존재해왔던 조직은 지난 200년 동안엔 더욱 팽창돼 왔다. 최근에는 예술과 같이 개인의 개성이 작용하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 대중가요는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영역이었으나, 최근에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설립되면서 조직화되고 있다.1990년대 중반 이후엔 음반의 기획과 제작, 배급과 유통, 라이선싱, 스타 마케팅 등을 위해 적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설립되면서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라이선싱 사업 등으로 기업 조직이 확장되고 있다.시장경제체제 한복판에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과 반대되는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20.06.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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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20수소모빌리티+쇼주최 :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내용 : 수소 및 전기차, 에너지 관련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가능성을 꽃 피우고 최첨단 기술력을 나누는 세계 최초 수소 전문 모빌리티쇼일정 : 2020년 7월 1일~3일장소 : 킨텍스 3홀지원 방식 :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참가 업체 :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및 에너지, 전기모빌리티주요 프로그램 : 국제수소포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수소모빌리티 시승체험
교육∙포럼∙행사
임효정 기자
2020.06.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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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라는 기술이 긴 겨울을 보내고 딥러닝으로 깨어났을 때,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에도 기대와 상승 기류를 조성하는 두 가지의 이벤트가 있었다. 하나는 2016년 3월 이세돌 VS 알파고의 대국이고, 나머지 하나는 2019년 7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청와대 방문이었다.그리고 현재 인공지능 생태계는 또 한 번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을만한 사건을 맞이했는데,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다. 이 세 가지 사건들을 연결해 살펴보면 몇 가지의 시사점이 존재한다. 첫째 알파고가 인간
오피니언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2020.06.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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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정부는 일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했다. 원격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통신망이 연결된 의료장비를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산업별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의료 분야에서는 원격진료가 주목받고 있다.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파인인사이트 신현경 대표가 전망하는 원격의료 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자. 파인인사이트 설립 배경은?대학교 때 전공이 의료경영이었다. 석•박사 과정에서도 의료경영을 공부했다. 전공을 살려 25년 간 병원에서
인터뷰
염현주 기자
2020.06.09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