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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 규제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은 중기부의 존재 이유와 현실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기부 홈페이지에는 중기부 중심의 혁신성장 경제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되어 있고 혁신 지원이 부처의 주된 존재 이유라고 되어 있다”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뉴스+
임효정 기자
2021.10.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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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살기 좋아졌다”는 말이 흔해질 만큼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사람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지만, ‘편리한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확답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지금, 디지털화는 더 빠르게 진행됐다. 이미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개인용컴퓨터(PC)만으로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고, 외출 시에도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해 재고 확인은 물론, 요리법을 추천해주는 냉장고도 등장
업계동향
박세아 기자
2021.05.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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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를 넘을 때 고령사회, 그리고 20%를 넘을 경우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이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각각 2020년대 중반과 후반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른바 실버세대의 비중은 더욱 늘어나는 중이다.고령화사회로 진입한다는 것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영양과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보건 및 의료 기술이 발전한 결과라는 점에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산 주체인구 및
오피니언
정근호 전문기자
2020.10.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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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대기업과 투자자들의 모빌리티(Mobility)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실제 투자가 늘어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완성차 제조사들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 확보와 투자 확대 차원에서 이 분야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인수 및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승차공유, 차량공유, 음식 배달 등 미래의 자동차를 활용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지속
오피니언
김상일 전문기자
2020.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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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금지법’ 갈등이 여전하다. 지난 12월 5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운수법)」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연이은 다음 날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까지 통과했다. 이 여객법 개정안은 렌터카의 관광 목적으로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 등에 한정해서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대여 시간은 6시간 이상, 대여 또는 반납 장소는 공항이거나 항만인 경우로 한정된다. 이번 개정안을 두고 정부가 기존 택시 업계의 이해와 혁신성장 사업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던 사이 내년 총선을 앞둔
오피니언
이강국 전) 중국 주시안 총영사
2020.0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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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환경의 외형적인 발전대한민국의 창업환경은 여러 부분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스타트업 신설 법인, 각종 인프라, 투자 환경, 창업에 대한 인식 등 많은 분야가 성장했다. 특히 모태펀드의 확대로 인해 벤처투자 규모는 2016년 1조 6,729억 원에서 올해에는 4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급속히 커지고 있다. 또한,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창업패키지 시리즈,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자금지원과 멘토링·개발공간까지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오피니언
김삼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장(바른미래당)
2020.01.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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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일본의 토요타(Toyota)와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렉서스 RX(Lexus RX) 차량에 포니닷에이아이의 운전 시스템을 사용해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저우 시 정부는 포니닷에이아이가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포니파일럿(PonyPilot) 프로젝트를 승인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협력이 공공도로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닷에이아이의 운전기술과 토
뉴스+
장재빈 기자
2019.10.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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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영향력이 커지고, 국내에서도 11번가 옥션,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비용절감을 이루고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자율주행차와 배송용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이커머스 업체들의 부상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들과 대형 유통매장들은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매를 적극 도입하고 매장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방안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매장에 편하게
뉴스+
정근호 전문기자
2019.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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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승차 거부, 불친절, 부당 요금… 시민들에게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요인이다. 심야 시간대는 더욱 그렇다. 장거리를 선호하는 택시 덕에 단거리 이용자는 매번 승차를 거부당하기 일쑤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심야 승차난, 부당 요금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택시를 시작으로 산업 자체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지닌 ‘코나투스’다. 김기동 대표를 만나 그가 꿈꾸는 미래를 따라가봤다. 존재하기 위한 노력 자체, 코나투스코나투스
스타트업
[스타트업4 박세아 기자]
2019.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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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말 개최되는 MWC는 이제 더 이상 이동통신 산업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Mobile World Congress’라는 이름을 버리고 ‘MWC 바르셀로나’로 명칭을 변경한 이번 전시회는 ‘지능형 연결성(Intelligent Connectivity)’을 테마로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몰입형 콘텐츠, 파괴적 혁신 등 8개 세부 주제를 대상으로 전 세계 2,4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플랫폼, 단말을 전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2019년이 5G의 원년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MWC는 5G 기반의 세상
뉴스+
정근호 전문기자
2019.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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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에 따라 전 세계에서는 공유경제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유경제 개념조차 모호한 실정이며, 규제라는 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공유경제협회가 출범, 조산구 회장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간단한 회장님 및 협회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인 동시에 주식회사 위홈(wehome)과 코자자 대표이기도 합니다. 과거 KT와 LG유플러스에서 신사업 담당 임원(상무)으로 지냈습니다.7년 동안 공유숙박업을 운영해오면서, 두 가지 관점에서 ‘공유경제’를 바라봤습니다.
인터뷰
박세아 기자
2019.03.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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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 미디어 사업자들과 방송사들이 자율주행차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및 실험하고 있다.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차는 탑승객들이 온전히 무엇인가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이동하는 동안 ‘잉여시간’이 발생하는 만큼, 새롭게 창출되는 공간과 시간을 겨냥한 콘텐츠와 서비스 시장이 태동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자율주행차가 TV, PC,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 스크린으로 부상할 것이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수익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뉴스+
김상일 기자
2019.03.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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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은 하드웨어와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 보급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통신기능을 접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공지능 개인비서를 통해 차량 대상의 온디맨드 서비스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산업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들은 비단 승용차와 교통 수단 등 기존의 모빌리티 산업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제, ‘자동차’의 개념 변화로 인해 이를 활용하는 수 많은 산업도 큰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그 중에
뉴스+
정근호 기자
2019.03.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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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통 형태가 등장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은 이미 자동차 제조가 아닌 ‘모빌리티 서비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동수단을 소유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빠르게 성장 중인 모빌리티 산업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 주목했다. 우리나라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필요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 방향을 잡
오피니언
박세아 기자
2019.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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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맞이로 들떴던 마음이 식어간다. 올해부터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진 탓이다. 최저임금, 버스·택시요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비용이 일제히 인상됐다.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공유경제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속속 등장했다. 이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한국 공유경제 시장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이제 물건 사지 않고 빌린다제 돈 주고 물건을 사서 소유하기보다 본인이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에 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조건적인 소유가 아니라 공유경제 아이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 소비자가 적지 않다. 하우스, 오피스, 숙
스타트업
박세아 기자
2019.0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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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스타트업 Drive.ai가 텍사스州 프리스코(Frisco)에서 자율주행차 기반의 온디맨드 택시 서비스를 2018년 7월부터 시작한다고 5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라스트마일 교통 수단의 혁신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 기관인 프리스코 TMA(Transportation Management Agency)가 주관하며 시 당국은 물론 홀 그룹(HALL Group), 덴톤(Denton) 카운티 교통당국 등이 협력한다.해당 테스트는 약 6개월 간 진행될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
뉴스+
[스타트업4] 정근호 기자
2018.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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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모바일앱을 통한 위치추적과 짐 무게 측정, 스마트폰 충전 등이 가능한 스마트 가방을 세계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해 주목받았던 블루스마트(Bluesmart)가 모든 사업을 종료한다고 지난 5월 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블루스마트는 지난 2014년 12월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추진한 캠페인에서 목표금액을 불과 121분만에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목표액의 2,730%에 달하는 226만 달러의 조달에 성공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8월에는 여행가방뿐 아니라 손가방과 여
스타트업
[스타트업4] 정근호 기자
2018.05.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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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자율주행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포브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승차공유 업체 우버(Uber)의 자율주행차가 3월 18일(현지시간)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탄 보행자와 충돌해 사망에 이른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 우버는 승차공유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16년 5월부터 볼보의 차량에 해당 기술을 탑재하여 미국 템페(Tempe),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피츠버그 등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미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택시 서비스도 제한적으로 시험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뉴스+
[스타트업4] 정근호 기자
2018.03.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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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더불어 대표적인 승차공유(ride-hailing) 업체인 리프트(Lyft)가 탑승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월정액 기반의 가입형(subscription)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고 IT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가 3월 15일 보도했다. 리프트의 로건 그린(Logan Green) CEO는 3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의 자율주행차 관련 제휴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가입형 서비스에 대한 암시를 한 바 있다. 그리고 리프트를 이용하는 일부 유저들이
스타트업
[스타트업4] 정근호 기자
2018.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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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州의 앨링턴(Arlington)市가 승차공유 서비스 비아(Via)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대체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월 12일(현지시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거주자들은 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10여대의 통근 밴(van)을 모바일앱을 통해 호출해서 탑승할 수 있는데, 앨링턴市는 지난 4년간 운영되어 온 전세 버스를 승차공유 서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市 당국은 이 사업을 위해 약 32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는데, 이 같은 보조금을 통해 이용자들은 1회 탑승 시 3달러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스타트업
[스타트업4] 정근호 기자
2018.03.1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