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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자들이 오뚜기 상표와 유사한 마크를 이용하여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서 논란이 됐다. 오뚜기 측이 상표권침해라고 항의하여 해당 콘텐츠는 내려진 상태다.과거에도 이런 일들이 제법 있었다. 후보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강력한 브랜딩의 수단으로 이미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패러디 로고송도 유사한 측면이 있다. 홍준표 전 의원이 청량감이 느껴지는 코카콜라와 같다고 하여 홍카콜라라고 브랜딩한 것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이런 패러디 홍보물들은 과연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일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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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 나가서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오징어게임 얘기부터 시작한다. 백악관 앞에서 외국인들이 딱지치기를 하기도 하고 달고나 키트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기도 하며, 단체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가 히트하자 할로윈에 맞춰 등장인물들의 의복과 같은 굿즈도 덩달아 흥행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여우가 벌어가고 있다. 굿즈는 정식 라이센싱 버전은 거의 없고 오징어게임을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예능이나 게임들이 속속 등장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1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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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카카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공격적 사업 확장에 따른 시장 독점 갑질 논란에 따라 규제 추진이 예고되었고, 이에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이다. 시장의 독점과 갑질 논란의 연장 선상에서 바라봤을 때, 과거부터 카카오에는 사업 표절이라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도 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베낀 후 나 몰라라 해왔다는 것이다. 소소하게는 이모티콘부터, 카카오톡 내부 기능이라든지, 게임, 심지어 스크린골프까지 대상은 점점 확대되어 왔다. 그동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를 대놓고 침해당해도 대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9.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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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영탁막걸리를 제조한 예천양조와 트롯트가수 영탁 간에 전속모델 계약이 끝나며 별안간 상표권 분쟁이 시작되었다. 분쟁의 골자는 예천양조가 영탁막걸리에 대해 상표권을 획득할 수 있겠는가와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라는 이름으로 막걸리를 계속 팔 수 있는가의 두 가지로 압축된다. 최근 몇 달간 관련하여 여론전을 벌여오다 영탁 측에서 8월 17일 예천양조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상표의 사용 금지를 위한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주장예천양조 측은 영탁이 예천양조의 상표권확보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1년에 50억이라는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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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8.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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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에 이어서 간접침해침해자가 특허권의 권리 범위를 그대로 실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실무상 균등 범위 주장과 함께 간접침해가 많이 주장된다. 판례 해석상 인정되는 균등 범위에 다르게 간접침해는 특허법에서 인정된다. 특허발명의 생산에만 사용되는 제품이라면 특허 침해할 개연성이 높다고 하여 이를 특허침해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온라인 인형 뽑기 게임기의 특허의 청구항과 특허된 청구항의 일부 구성요소를 생략하여 실시 중인 가상의 제품을 비교해보자.상품이 외부로 배출되는 출구(구성 D)에 해당하는 구성이 실시 중인 제품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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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7.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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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변리사들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특허의 권리 범위가 중요하다고 누차 얘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허의 권리 범위는 청구항으로부터 나오고 청구항과 다르게 제품을 만드는 경우 특허의 침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에 특허권자는 출원단계부터 회피가 어렵게 포괄적으로 청구항을 작성해야 하고, 제3자는 이를 회피하기 위해 청구항 분석을 하곤 한다. 하지만 청구항과 다르게 제품을 만들었는데 특허의 침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균등침해와 간접침해다.본 칼럼에서 온라인 인형 뽑기 게임기의 특허를 예시로 활용하나 이는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7.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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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의 JOLED가 1년에 걸친 특허분쟁 끝에 합의하였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어떻게 합의되었나 보니 서로 크로스 라이선스를 하였다고 한다. 최근 대기업간 크로스 라이선스로 분쟁이 합의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분쟁에 특허를 방어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개량된 발명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더라도 원천 특허를 보유 중인 기업을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개량 특허를 가지고 있으면 원천 기술을 가진 자와 협상에 이르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특허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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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6.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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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 특허 관련 논쟁이 뜨겁다. 백신이 출시되기 전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관련지식재산권협정(TRIPs) 제31조에 규정된 백신에 대해 강제실시권을 허여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최근에는 일시적으로 백신에 걸려있는 특허를 아예 면제해야 한다며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백신 관련 TRIPS 조항을 면제해달라는 요청을 해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제약사나 제약사를 보유한 국가들은 반대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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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5.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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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쿠팡과 와우맘'에 이어 글로벌 대기업인 쿠팡이 중소기업의 상표인 ‘퀵팡’을 빼앗으려 한다는 보도가 추가적으로 이슈가 됐다. 선사용 ‘퀵팡’은 상표출원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2017년부터 사업을 영위 중이었고, 쿠팡이 이를 선점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와우맘 사건에 이어 퀵팡까지, 쿠팡이 최근 상표확보에 힘쓰는 과정에서 여러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퀵팡 사건에서의 쟁점에 대해 살펴보자. 선출원주의와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에 대한 것이다. 사실관계 확인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쿠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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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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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쿠팡이 중소 화장품업체의 상표권을 취소하려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돈으로 탈취하려 한다는 자극적인 내용이었다. 업체의 대표는 변호사 수임료가 너무 높아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인터뷰했다. 이러한 취소심판이 상당히 이례적이고 마치 대기업의 갑질 정도로 비치는 것처럼 보도됐는데 사실이 무엇인지 이번 칼럼을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와우맘 상표 출원 및 심판의 경과사건의 선후관계를 살펴보면, 선등록된 상표는 와우맘(제40-1226540호))과 WOWMOM(제40-1284461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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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3.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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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시민들의 저작권 침해에 따른 인식도가 높아지며 타인이 내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가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문의하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영화나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 문의가 잦다.하지만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한다고 해서 어느 경우에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조금도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고 사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만 언제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하에서는 정당하게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고도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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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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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영업비밀이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제약, LG화학과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국내외에서연달아 영업비밀 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비밀 소송도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기술내용으로 전부 공개하며 특허로 보호하는 것보다 영업비밀로 보호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얘기가 많다.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이 코앞인 요즘 인력이나 자료 유출이 빈번하지만 제대로 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편인 중소기업에서 영업비밀의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하에서는 영업비밀에 대해서 살펴본다. 영업비밀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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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1.0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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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식물신품종 보호권은 농어촌의 품종 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인정되는 권리다.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권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종자산업법에서 보호하다가 2012년 식물신품종 보호법을 새로 제정해 이를 보호하고 있다. 1998년 종자산업법 이래로 23년간 출원된 신품종이 1만여 건으로 출원 건수는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서류심사와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면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에 대해서는 25년간 보호된다.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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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2020.12.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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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신지식재산권이라고 하면 얼핏 들어는 보았을 법하나 명확하게 알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신지식재산권은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기존의 지식재산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정된다. 별도의 법으로 보호되거나, 이미 있는 법에서 추가로 보호되기도 하며, 여러 나라가 가입한 조약 또는 소송 중에 인정되기도 한다. 강학상 하나의 신지식재산권이라고 묶어서 부르기는 하나 권리마다 인정되는 범위와 방식이 크게 차이가 난다. 이하에서는 신지식재산권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신지식재산권의 분류신지식재산권은 크게 산업저작권, 첨단산업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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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2020.12.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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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특허와 상표는 제법 익숙하지만 디자인권에 대해서는 아직 무지하다. 디자인권도 지식재산권이고, 특허와 상표 못지않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삼성과 애플도 특허보다 디자인권으로 분쟁의 승패가 갈렸음을 주목해야 한다.혹자는 어디서 잘못 듣고 디자인권은 점 하나만 다르게 찍으면 다른 디자인이 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기도 한다. 마음 놓고 있다 경고장 받고 제품 전부 압류당한 뒤에 하소연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디자인권을 잘 확보하는 것, 타인의 디자인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모두 사업을 운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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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2020.11.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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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죽? 덮죽덮죽? 모범적인 표절 방어 사례유명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인 SBS 출연진 중 하나였던 ‘더신촌스’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을 받아 ‘시소(시금치 + 소고기)덮죽’과 ‘소문(소라 + 문어)덮죽’ 개발에 성공했다.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장님의 진정성이 전해졌는지 감명을 받은 많은 시청자가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최근 한 프랜체이즈업체가 ‘덮죽덮죽’이라는 상호로 식당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온라인이 들끓기 시작했다.‘덮죽’을 프렌차이즈화 하려던 회사는 여론의 뭇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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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2020.11.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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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디스커버리라는 제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몰했는데 특허청이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한다고 떠들썩하니 무슨 일인가 싶다. 디스커버리 제도는 간단히 말하면 가지고 있는 자료를 숨김없이 모두 공개하기 위한 의무가 소송의 당사자에게 부과되는 것이다.공개하지 않거나 일부 자료가 누락되면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다. 특히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같이 대기업과의 분쟁이 벌어지면 손써보지도 못하는 입장에 처하지 않게 동등한 입장에서 싸우도록 정보의 질을 올려주는 제도이기에 스타트업의 취지와도 아주 잘 맞는 주제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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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0.10.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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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은 매매, 라이선싱, 투자, 대출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활용되기도 하지만 타인의 사용을 금하기 위해 취득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허권자는 보유한 권리만큼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으며, 그만큼 매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업이 특허를 취득하거나 타사의 특허를 검색하는 등 특허활동이 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이번 칼럼에서는 기업이 특허에 관심을 갖는 것이 기업의 매출, 주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특허는 기업 마케팅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제품에 특허 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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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0.09.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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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창기 로고 제작을 외주업체에 의뢰해 만든 후 홈페이지, 간판 등에 사용하거나 상표등록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법무법인에서 이러한 행위들이 상표침해를 구성한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오면 당혹스럽기 짝이 없다. 외주업체 번호라도 알면 책임이라도 전가할 텐데 기억도 나지 않는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인터넷을 찾아봐도 말이 서로 달라 헷갈리는데 법무법인은 대응할 시간을 3일밖에 주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 저작권 침해를 하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래에서는 어떻게 이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
2020.08.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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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은 타인의 실시를 막고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독점 배타적인 권리로, 독점적으로 사용함에 따른 이익을 향유한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돈이 되지는 않아 왔다. 즉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이하 IP)이 아무리 재산권이라 하더라도 부동산이나 기타 동산과 같이 실체가 없고, 담보성이 낮아 은행에서 쉽게 돈을 빌릴 수 없고 그 가치는 기업의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는 인식이 컸기 때문이다.하지만, IP에는 고유의 가치가 분명 존재한다. 법적으로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
2020.07.2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