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부동산융합포럼 진행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 방안

[스타트업투데이] 지리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상권분석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M&A융합센터, 한국유통경제연구소, 비즈뷰는 오는 13일 제322회 부동산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신용카드 빅데이터의 특성과 활용방안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MD 방향 도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핵심 상권 및 타겟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등사례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과거와 달리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설비 등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방대하고 다양한 지형 공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축적된 데이터는 국토계획, 도시계획, 환경관리, 시설물 관리, 교통 물류 분야, 민간사업 분야, 상권분석 등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에서 발행한 '글로벌 빅데이터 융합사례집(2016)'에 따르면, SGA(ICT 사업 및 통합 보안 솔루션 업체) 및 SK텔레콤은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매장 환경 및 외부 환경 데이터패턴을 도출, 매장에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규모 에너지 절감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기존 대형건물이나 공장에서 적용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중소규모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례에서 사용된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를 추출했으며, 매장별 반경 300m 지역의 업종 매출액과 결제 건수를 감안해 예상 방문객 수를 분석했다. 

이번 제322회 부동산융합포럼은 지리 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권분석 방법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스타트업투데이=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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